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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본, 인니 꺾고 D조 2위… 16강 한일전 가능성

기사등록 : 2024-01-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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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베트남에 3-2... D조 1위로 16강
신태용의 인니 조 3위... 16강 진출 기대
한국, 25일 말레이시아에 져도 16강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완파하고 D조 2위로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E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16강에서 일본을 만난다. 인도네시아가 승점 3으로 D조 3위에 그쳐 한국은 25일 치러지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해도 16강에 오른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의 쿠보가 24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전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드리블하고 있다. 2024.1.24 psoq1337@newspim.com

일본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이겼다. 일본은 2승 1패(승점 6)로 이날 베트남에 3-2로 승리한 이라크(승점 9·3승)에 이은 2위가 됐다. D조 3위(승점 3·1승 2패)는 인도네시아, 4위(승점 0·3패)는 베트남이다.

신태용 감독이 2020년부터 지휘해온 인도네시아는 E, F조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24일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최종전을 마친후 신태용 감독이 일본 하지메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1.24 psoq1337@newspim.com

일본은 전반 6분 우에다의 페널티킥 골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7분 우에다는 왼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작성했다. 일본은 후반 43분 상대 자책골로 3-0으로 앞서나갔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46분 샌디 월시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도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라크 후세인이 24일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 베트남전에서 팀의 두 번째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4 psoq1337@newspim.com

이라크가 같은 시간에 열린 D조 다른 경기에서 베트남을 3-2로 이겼다. 베트남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공격수 쾃 반 캉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역전패 빌미가 됐다. 이라크의 스트라이커 아이멘 후세인이 멀티골을 뽑아내며 후세인은 대회 5골로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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