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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문경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장례·유가족 지원 만전"

기사등록 : 2024-02-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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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북 문경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와 관련해 1일 오전 남화영 소방청장과 통화하고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먼저 한 총리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순직 소방관분들의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어제 밤까지 소방공무원 고립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구조를 독려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31일 오후 7시 47분경 문경시 신기동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진화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건물 안에 고립돼 숨졌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북 문경 공장 화재로 소방관 2명이 고립돼 숨졌다. 2024.01.31 gyun507@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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