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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상품권 액수 2배로 늘리고 여러 공약 준비 중…서민께 도움 되는 정책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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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초반부터 물가 문제 집중"
"서울시 편입, 당파성 따지지 않고 실효적으로 진행"

[서울·구리=뉴스핌] 김가희 박서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둔 2일 "상품권 액수를 2배로 늘리고 여러 가지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미흡하겠지만 저희가 차분히 공약을 설명드리고 여기 계시는 서민분들, 상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리=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일 오후 경기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2.02 mironj19@newspim.com

한 위원장은 '시장에서 민생 어려움을 체감했나'라는 질문에 "정부가 초반부터 집중했던 것이 물가 문제였다"라면서 "세계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그 역할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환대해 주셔서 고마운데 그것을 넘어서서 저희가 더 잘해야 하겠다는 미안함과 책임감을 깊이 느낀다"라며 "이렇게 한 번 들리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지는 않겠지만, 국민의힘은 여기 계시는 이런 분들에게 선택받고 사랑받고 지지받고 싶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전통시장 같은 곳을 자주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시 편입과 관련한 민심을 청취했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물음에는 "여기서 서울시 편입 관련한 민심을 청취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지역에 계시는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서 당파성이나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구리도 그중 하나에 포함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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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가 경기도의 행정구역을 리노베이션하는 취지는 경기도의 지역마다 니즈가 다 다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을 겨냥해 총선용 공약을 남발하는 '사기 집단'이라고 한 것을 두고는 "자기 이야기 한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또 민주당이 선거제 당론 결정권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당대표하기 참 좋을 것 같다"라고 비꼬았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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