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본점 3층에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김해김(KIMHEKIM)'의 팝업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김해김'은 대표 디자이너인 김인태 디자이너 본인 가문의 이름을 앞세워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예술적 감성을 접목해 2016년 론칭한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김해김 [사진=롯데백화점] |
2019년 파리 F/W 패션 위크를 통해 해외에 첫 선을 보인 후 미니멀한 실루엣과 뛰어난 디테일이 이목을 끌며 초기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리테일러인 파페치(FARFECH), 에센스(SSENSE) 등 다수의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을 통해 유통업계 최초로 김해김의 '24년 PS 리조트 콜렉션'을 선보인다.
장희현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바이어는 "글로벌 K 패션 브랜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국내 디자이너의 위상을 알리고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패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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