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29일 지역내 종합병원을 방문해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중앙)이 의료진을 만나는 모습.[사진=세종시] 2024.02.29 goongeen@newspim.com |
이번 방문은 최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3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시는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부서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번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소방본부와 조치원·세종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관련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이송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비상운영체계 상시 가동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지키며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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