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판사 출신인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파트너변호사와 검사 출신인 이명순 변호사가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8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해 1월 2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걸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의 모습. 2021.01.21 dlsgur9757@newspim.com |
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7기 출신이다. 그는 서울 서부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낸 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역임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이다.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과 안양지청장, 거창지청장을 지냈다.
공수처장은 추천위가 위원 5명 이상 찬성으로 공수처장 최종 후보군 2명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한다. 이후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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