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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 사기 11만명 적발…렌터카 고의 사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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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금융당국이 지난해 보험 사기로 약 11만명을 적발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기는 16% 넘게 증가했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2023년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1조1164억원으로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이다. 적발 금액은 전년 대비 346억원 늘었고 적발 인원은 6843명 증가했다.

보험 종목 별로는 자동차보험이 전년 대비 16.4% 늘었다. 허위 사고와 고의 사고가 각각 11%, 3%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전년 대비 각각 14.5%, 10.3% 증가했다. 직업 별로는 무직 및 일용직(26.4%)과 회사원(18.6%)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최근 증가하는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 렌터카공제조합 등과 기획 조사를 추진한다. 또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 사기에 대한 기획 조사를 강화한다. 경찰청과 건보공단 등과 공동으로 보험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계획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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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보험 사기는 조직적으로 은밀하게 진행되므로 적발을 위해 내부자 제보가 중요하다"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제한을 받고 구체적 물증을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금융감독원] 2024.03.05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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