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관내 3개 경제인단체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장, 김영숙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회장, 최민호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숙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사진=세종시] 2024.03.29 goongeen@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박람회에 기업 참여·홍보 지원, 박람회장 내 기업정원 조성 및 행사 프로그램 지원, 박람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관광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정원 도시 세종 건설이 필요하다"며 "정원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걸음에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8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한 4대 전략, 45개의 세부과제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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