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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임대' 황의조, 44일만에 부상 복귀전

기사등록 : 2024-04-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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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황의조가 44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쉬페르리그 31라운드 가지안테프 원정 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다. 알란야스포르는 3-0으로 이겼다.

노팅엄 시절 황의조. [사진 = 노팅엄] 

황의조는 후반 35분 하산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 5분까지 포함해 약 15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2022년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고 곧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림피아코스에서 FC서울로 반시즌 임대를 떠난 후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노리치 시티(잉글랜드 2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장기 부상으로 임대가 조기에 종료됐다.

올해 알란야스포르로 재차 임대를 떠나며 지난 2월 데미르스포르와 홈경기에 교체 투입됐지만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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