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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후 3시 59.3%...21대 총선보다 2.8%p ↑

기사등록 : 2024-04-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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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5만9770명 투표 참여
전남·세종 순으로 높아...제주 최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59.3%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2.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투표율은 사전투표 투표율(31.28%)이 포함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625만9770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3.7%)이고 세종(62.7%), 전북·광주(61.4%), 경남(60.0%)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55.3%)다. 이어 대구(55.8%), 인천(57.5%), 울산·충남·충북(58.4%) 순이었다.

중앙선관위는 매시간 정각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 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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