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2 14:48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리얼월드 성수에서 팝업 문화관광축제 '구석구석 가게'를 선보인다.
'구석구석 가게' 팝업은 다음달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등 총 15개 문화관광축제를 MZ 인기 명소인 성수동에서 홍보하며, 젊은 세대의 축제 현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냉장고 문을 통해 들어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동영상 촬영 존도 설치돼 방문객은 15개 축제 중 본인이 관심 있는 축제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리워드 수령 존에서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축제 입장권, 프로그램 체험권을 비롯해 축제 관련 굿즈 등 4000여 개의 상품을 만날 기회가 제공된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지역축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팝업 행사 개최로 MZ세대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문화관광축제가 트렌디한 축제로 리브랜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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