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 상원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예산안이 23일(현지시간) 통과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미국은 견착식 휴대용 스팅어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토우 등 10억 달러(1조 3716억원) 상당의 무기,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원안 서명 후 가장 먼저 제공되는 군사 장비는 장갑차, 스팅어 미사일, 다연장로켓발사시스템 하이마스, 155㎜ 포탄, 대전차미사일 토우와 재블린 등이다. 이들 무기는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곧바로 쓸 수 있고 우크라이나가 시급하게 요청한 것들이다.
이외에 지원 법안에는 사거리 300㎞인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이전도 포함돼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이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 내는 타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20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공수군 제1148 독립포병연대 소속 장병이 M777 곡사포 장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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