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자로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를 지명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
오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오 변호사는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년간 법원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 변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오동운 변호사 프로필
▲ 경남 산청(53) ▲ 낙동고 ▲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7기) ▲ 울산지법 판사 ▲ 인천지법 판사 ▲ 서울남부지법 판사 ▲ 서울중앙지법 판사 ▲ 서울고법 판사 ▲ 울산지법 부장판사 ▲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 법무법인 금성 구성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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