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30일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경제지주가 이날 대전 ICC호텔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학교 급식사업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여덟번째)이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4.04.30 dream@newspim.com |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회장과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이수철 산지유통부장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하고 지역 먹거리 정책과 연계한 농협 학교급식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학교급식 우수농협 시상식을 열고 2023년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농협에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부산 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이 받았고, 우수상(2곳)은 경기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과 충남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승주)이 수상했다. 장려상(2곳)은 경기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재범)과 경북구미 고아농협(조합장 백진욱)이 수상했다.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왼쪽)과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이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4.05.01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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