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5-02 09:48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세종시에 중부권 의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픈했다.
환경부와 세종시는 2일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했다.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42억원과 세종시의 부지매입비 13억5000만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원 등 93억5000억원이 투입됐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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