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해양 환경을 가꾸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해양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31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대강당에서 '2024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바다사랑지킴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은 31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대강당에서 '2024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바다사랑지킴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료=한국노인인력개발원] 2024.05.31 sdk1991@newspim.com |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박동식 사천시청 시장, 조원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본부장 등 약 70명은 발대식에 참여했다.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2017년부터 사천·고성·영흥·강릉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사천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약 39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약51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65명의 농어촌 지역주민은 해안가 환경개선, 꽃길 가꾸기, 커피찌꺼기 새활용품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농어민 고령화 일자리 모델 개발로 쾌적한 해안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은 "바다사랑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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