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07 09:3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7일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해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대표 등 유통종사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착수·중간 보고회 및 관계자 의견 청취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도매시장 규모와 총사업비를 산출하고 공사 수행 방식, 시설 배치 구상, 활성화 계획 등이 논의됐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그동안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 신청을 위해 연구용역 이외에도 전문가 의견수렴, 유통종사자 의견 청취,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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