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국내 최대 피트니스센터 브랜드 '스포애니(SpoAny)'와 협력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피트니스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CU가 판매하는 스포애니 피트니스 이용권은 지점별 타입(피트니스, 프로)과 기간권(1일권, 7일권, 30일권) 조합으로 총 6종류이다.

CU가 스포애니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피트니스 이용권을 판매한다. [사진=BGF리테일]

가격은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되며, 구매는 전국 1만8000개 CU 점포에서 프리페이드 바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결제 후 문자로 전송되는 PIN 넘버를 스포애니 방문 시 사용하면 된다.

1일권과 7일권에는 운동복 무료 대여 혜택이 포함되며, 30일권 구매 시 전문 트레이너의 PT 2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CU와 스포애니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6월 한 달 간 피트니스 이용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CU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는 시민 참여 피지컬 대회도 열린다.

최민지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피트니스 이용권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휴로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