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2024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 현장 보급지원은 신청을 할 수 있다.
세종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2024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세종시] 2024.06.11 jongwon3454@newspim.com |
전시 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48종 등 총 143종으로 구성됐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가 직접 다양한 기기를 체험하고 사업에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 정보통계담당관실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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