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를 제작해 올 가을 극장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협력해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됐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가 판다월드로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까지를 담았다. 특히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과 각종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주키퍼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그렸다.
다큐메이션 영화 '안녕, 할부지' 엔딩 크레딧 이벤트 [사진=에버랜드] |
영화 속에는 푸바오가 판다월드를 떠나는 모습과 중국 쓰촨성 워룽 기지로 이동하는 과정,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주키퍼들의 감정 변화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또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과정도 볼 수 있다.
영화는 올가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에버랜드와 에이컴즈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엔딩 크레딧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착순 3000명에게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며, 수익금은 영화 제작에 사용된다.
이 밖에도 스페셜 영화 티켓, 파노라마 포스터, 필름 키링, 에코백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이벤트 예매는 오는 24일부터 약 2주간 G마켓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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