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KT와 함께 업계 최초로 알뜰폰 제휴 할인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 요금제는 2~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폰 기본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점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제휴 요금제는 이달 28일부터 총 5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고객들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통은 KT M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들의 웹사이트나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CU가 KT와 함께 전용 알뜰폰 제휴 할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BGF리테일] |
제휴 요금제 가입 고객은 24개월 동안 매달 CU 매장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방법은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CU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들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는 내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통신 업계와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이종 산업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의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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