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4일 오전 대전을 찾은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만나 충청이 중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경원 후보는 최근 이장우 시장의 '충청정당 창당'과 관련해 "흔히 수도권 민심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충청민심 듣는게 더 먼저여야 한다"며 "충청이 (정책을 만드는데)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법질서를 파괴하는 일들이 국회서 일어나고 있다"며 "'대통령과 당은 한몸'이라는 인식을 우리 당이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나경원 "尹에게 민심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당대표 후보는 저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