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4인방인 신지, 레이, 아스카, 마리가 '크로니클'의 소환수로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원작의 비주얼을 유지하면서도 게임 고유의 전투 특성을 반영했다.
예컨대 레이는 에반게리온의 상징적 방어막인 'A.T. 필드'를 전개해 적의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으며, 마리는 원작의 무기인 '팔레트 라이플'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캐릭터는 게임 내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 콜라보 전용 소환서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전투 태세 돌입! 사도 침공을 막아내자!' 이벤트를 통해 게임 세계관을 습격한 사도를 물리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세계의 파일럿들과 함께 출격하라!' 이벤트에서는 콜라보 캐릭터와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면 각종 소환서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음달 7일까지 특정 소환수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백야 소환' 이벤트가 진행되며, 소환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슈아의 책장' 콘텐츠에도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크로니클'과 '에반게리온'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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