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산림청이 22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분된다.
22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사진=뉴스핌DB] 2024.07.1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서울, 인천, 서해5도, 강원 중·북부, 강원 중·북부 산지에 30mm~120mm(많은 곳은 15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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