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30 04:52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우(강원도청)의 라이벌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정상에 올랐다.
포포비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72로 우승했다.
김우민(강원도청)을 동메달로 밀어내고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는 5위(1분45초46)로 밀렸다.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4위에 머물렀던 포포비치는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루마니아 수영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영예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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