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대한민국 탁구계의 신동이자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는 신유빈 선수와 협업해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경기 중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착안해 GS25와 재미난 콜라보 상품을 기획했다.

GS25에서 출시 예정인 신유빈 먹거리 상품 [사진=GS리테일]

오는 21일 출시되는 협업 상품은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이다.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냈다는 점과 별명인 '삐약이'를 반영해 기획됐다.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네이밍으로 패키지 디자인에는 탁구대, 탁구채와 신유빈 선수의 발랄한 이미지를 담았다.

또 신유빈 선수가 경기에서 먹었던 에너지젤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하며, 총 600개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10월부터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신유빈 선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기 위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즐거움과 만족감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