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불이나 40명이 대피하고 1명이 구조됐다.

서울 강남 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56분쯤 서울 강남소방서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경. [사진=뉴스핌DB]

소방서는 인력 68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5시 19분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입주민 40명은 대피했다. 1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 방당국은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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