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5 14:30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예고 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우려에 대해 당정이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등 의료 사태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 당국이 철저히 대응책을 마련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 "야채·과일·축산물·수산물 가격 상승의 경우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도가 심하고 거기에 반응도 많기 때문에 저희가 특별히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도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부천 호텔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구축 건축물의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도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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