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해남군민과 공직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강연. [사진=해남군] 2024.08.28 ej7648@newspim.com |
우 위원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의 완화와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지방공무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해남군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공무원들의 각오와 의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지역발전과 연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주도 자치계획 실현이 가능해졌고, 해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방시대를 이끄는 지자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설립된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단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및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등 총 86만㎡에 이르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이 이루어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