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협력회사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상생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5일 경기 광명 유타워에서 회사 구성원과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회사 11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인식 대전환 워크숍'을 개최했다.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에게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에너지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서부발전은 5일 경기 광명 유타워에서 회사 구성원과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회사 11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인식 대전환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9.05 rang@newspim.com |
첫날에는 공장·건물 에너지 효율화 기술과 분산 에너지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과 전력거래계약(PPA)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 의향을 밝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에너지 효율화 정도를 진단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서부발전과 협력 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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