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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맞아 육군부대에 '통큰 선물'…사과·배 1만5000개 전달

기사등록 : 2024-09-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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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육군 제32보병사단 방문…과일 5톤 위문품 전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해 사과·배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현역 장병 등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평년수준 이상으로 생산량을 회복한 사과·배를 중심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해 복구에 힘쓴 현역 장병 등 군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품은 사과 3톤(300상자/10kg), 배 2톤(134상자/15kg)으로 개수로는 1만4800여개에 달해 사단·예하 부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규모로 제공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임무를 맡고 있는 제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인 부여, 논산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군부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가 함께 힘써줘서 신속한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며 "듬직한 우리 군인들께 농업인과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하고 추석 명절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09.13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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