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여당이 추석을 맞아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한편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또다시 정쟁국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야당을 비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이례적인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한편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또다시 정쟁국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야당을 비판했다. 사진은 한 수석대변인이 막 당선된 지난 5월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2024.05.29 pangbin@newspim.com |
한 수석대변인은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야당은 또다시 정쟁국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추석이 끝나자마자, '위헌 논란' 가득한 특검법과 '무제한 현금살포' 지역화폐법을 또 강행하겠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는 추석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야당이 정쟁에 몰두할수록,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은 우리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국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또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여러분, 그리고 환자를 돌봐주시는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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