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으랏차차 패키지'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전화, 인터넷, TV 등 통신 상품부터 AI링고전화, 하이오더, AI 로봇까지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결합 서비스다.

KT의 으랏차차 패키지 [사진=KT]

이번 개편으로 소상공인들은 인터넷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KT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추가 비용과 복잡한 가입 절차의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2개 이상의 상품을 결합하면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한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모바일+하이오더 가입 고객은 최대 3만3110원까지 매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상무)은 "다양한 상품과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 상품 패키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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