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검찰, '200억대 횡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압수수색

기사등록 : 2024-10-07 16: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수백억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7일 오전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공시를 통해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홍 전 회장 등이 약 20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게 남양유업 측 입장이다.

검찰은 지난 8월 30일 남양유업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seo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