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 이라크를 제치고 B조 선두가 됐다. 이날 열린 B조의 다른 경기에선 이라크와 오만이 팔레스타인과 쿠웨이트를 각각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사진 = FIFA] |
한국, 요르단과 함께 3강으로 꼽히는 이라크는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라크는 한국과 함께 2승1무 승점 7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2골이 뒤져 2위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은 1무2패 승점 1로 최하위가 됐다. 한국과 이라크는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4라운드 격돌에서 조 선두를 다툰다.
오만은 쿠웨이트와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2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오만은 1승2패 승점 3점으로 조 4위로 올라섰고 쿠웨이트는 2무1패 승점 2로 5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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