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14 16:29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4일 송전망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송전망 구축이 3~4년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정부 주도로 송전망 구축 작업을 추진하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제정될 경우, 송전망 구축 시기를 3~4년 당길 수 있다는 게 김 사장의 입장이다.
같은 당 고동진 의원도 송전탑 구축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전에서 이러한 사실을 아직까지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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