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캐릭터 무너와 AI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가 MZ세대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팝업스토어에서 '익시 프롬프트'를 통해 고객이 자신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보이스링 테스트 버전으로 다양한 캐릭터 목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은 모네, 반 고흐의 화풍을 선택해 개성 있는 아트워크를 만들고 이를 굿즈로도 제작할 수 있다.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진행하는 LG유플러스 팝업스토어에서 '익시 프롬프트'를 체험하고 나만의 굿즈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또 AI가 창작한 무너 아트워크와 명화 패러디 작품도 전시되며, 체험 완료 후 선착순으로 무너 디저트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해당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수 LG유플러스 IP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모든 마케팅 활동에 AI를 적용하는 'AI 익시 마케팅'의 일환으로, 어려운 AI 기술에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AI 중심의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 슬로건을 발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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