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7 16:55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부가 지난 26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이후 회의를 개최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27일 오후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은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이후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가 주재했고, 외교·산업·해수·중기·금융, 한은·금감원·국금센터가 참석했다.회의를 통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시점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사태는 국내외 금융시장 개장 전인 주말 중 발생했고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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