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0 11:33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탄핵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게 김 씨는 치외법권을 누려야 마땅한 성스러운 존재였다"며 "윤 대통령에게 국정은 검찰 권력을 강화하는 것, 대통령 부부의 이익과 안위를 지키는 것일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국민은 볼 만큼 봤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윤 대통령은 뻔뻔하게 '임기를 다 마치겠다'고 말한다. 국민과 나라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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