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충주의료원 발전 방안에 대한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대전충청본부)는 충주의료원에서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충청북도와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 세미나 주제는 충주의료원 발전 방안이다. 충주, 제천, 괴산, 단양 등 충북 북부권 지역의 심뇌혈관계 질환 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모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대전충청본부)는 12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충주의료원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2024.11.12 sdk1991@newspim.com |
구체적으로 충주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연구 개요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충북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전문가 FGI(표적 집단 면접조사)와 도민원탁회의 결과에 대한 발표도 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도 열렸다.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본부장은 "6개월간 지역 필수 의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평원과 지자체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연구 결과를 통해 충주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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