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 1700개 물품을 전달했다.
심평원 서울본부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은 장애인 직업 재활과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심평원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서울본부도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는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2024.11.19 sdk1991@newspim.com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협의체 참여기관의 직원들은 의류와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물품은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손을 거쳐 판매된다. 판매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 임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선 심평원 서울본부장은 "장애인 직업 재활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동행에 힘을 모아 참여한 캠페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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