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를 내달 2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독료는 기존 9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하한다. 버디 패스는 오후 2시 이후 음료 30% 할인,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및 온라인스토어 무료 배송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의 방문 빈도가 50% 증가했으며 고객당 평균 2만3300원의 혜택을 받았다.

최대 6만4800원의 금액 혜택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 가입자에게 구독 연장 동의 시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집한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존보다 인하된 구독료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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