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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野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결정에 "국민 이겨먹는 정치 없어"

기사등록 : 2024-1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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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해 좋은 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의 가상자산 2년 유예 결정에 대해 "국민을 이겨먹는 정치는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SNS에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과 함께 집중해서 주장해 온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결국 결정됐다"며 "청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채그로에서 열린 '청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정책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9 mironj19@newspim.com

이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상자산 유예와 관련된 부분은 깊은 논의 끝에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2년 간의 유예에 대해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과세는 충분히 준비된 상태여야 한다"며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2년 유예를 관철시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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