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이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를 이끌 새 얼굴을 뽑는다.
롯데백화점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24일 그랜드 오픈하는 타임빌라스 수원점 외관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채용 접수는 이달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이번에는 '쇼핑몰사업 통합 직무'를 모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 '타임빌라스'의 중장기 추진 전략에 따른 것으로, 사업을 이끌 미래 인재와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송도, 수성, 상암 및 전주 등지에 쇼핑몰을 추가하고 리뉴얼을 진행해, 2030년까지 10여 개의 미래형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채용 방식은 모집 요강에 맞춰 채용 연계형 인턴십인 '포텐셜(Potential)' 전형으로 설정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L-TAB), 1차 면접, 인턴십, 최종 면접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현장 관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십 합격자는 내년 2~3월 중 백화점, 쇼핑몰 등 전국 각 지점에 배치돼 현장 근무를 통한 평가와 최종 면접을 토대로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입사 후에는 '전략 기획, 개발, MD, 리뉴얼, 운영 지원' 등 쇼핑몰 사업의 여러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이달 13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열어 전형 안내와 질의응답(Q&A)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쇼핑몰 사업을 이끌 인재를 선발하는 기회"라며 "미래형 쇼핑몰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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