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비상계엄 선포에 달러/원 환율 1435원까지 급등

기사등록 : 2024-12-04 00:0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달러/원 환율이 1435원까지 급등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1시50분 기준 1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야간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 때 143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2022년 10월25일(1444.2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03 yym58@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