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5 15:0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표는) 그냥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난동범일 뿐"이라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초당적 협력체인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우리 민주당은 모든 정당과 함께 국정 안정과 국제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그(이재명)는 그냥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난동범일 뿐"이라며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으로 모실 만큼 대한민국 국민은 어리석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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