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6 15:54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내란 사태 관련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 출발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이후 취재진과 만나 "내란과 관련된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이 우선이지만, 우선 출발을 해야 한다"며 "특검추천위 우리 당에서 2명,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각자 1명씩 후보를 추천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또 '국정안정·내란극복 특별위원회'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국회의장과 상의해서 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될 듯 하다"
아울러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실 관계자들에게 내란 사건 관련 질의를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12월 말 전에 운영위를 열어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자와 민정수석 등을 불러서 내란사건 관련 질의를 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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