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제

[새해 달라지는 것] '통상조약 이행' 피해기업에 기술·경영혁신 지원

기사등록 : 2024-12-31 10: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기재부, 31일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 발간
매출·생산 5% 이상 감소 시 전문 컨설팅사 통한 집중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내년부터 통상조약 등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정부로부터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기술·경영 혁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정부는 지난 2월 '통상환경변화 대응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경영 혁신 지원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통상조약 등의 이행에 따른 상품·서비스 무역의 변화로 매출액 혹은 생산량이 5% 이상 감소하거나 감소할 우려가 있는 기업은 기존 융자 지원과 더불어 전문 컨설팅사를 통한 기술·경영 혁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통상영향조사와 기술·경영 환경 진단을 통해 기업이 중장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통상변화 대응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기술, 해외진출 전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도 가능하다.

개정된 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4.12.31 dream@newspim.com

rang@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