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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상근무태세 돌입…국방부·보훈부, 응급·의료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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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헬기·구급차 460여 대 투입… 군의료진 2800명 24시간 대기
보훈병원 5곳 응급실 정상 운영, 국립묘지 안장업무도 연휴 중 지속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는 12일 설 연휴 기간(13~18일) 동안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에 맞춰 군의료·구조 지원 인력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460여 대의 구조 장비와 2800여 명의 군의료·구조 장병이 신속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전국 12개 군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군병원 통합안내전화(1688-5119)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3월 4일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이 민간인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2.13 gomsi@newspim.com

국가보훈부도 같은 기간 전국 국립묘지와 보훈병원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연휴 중에도 안장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은 24시간 개방된다. 입원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 등 검사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차량을 대기시켜 연휴 중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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