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키나와에서 3연승을 달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KIA와 연습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0일 삼성전 패배 뒤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선발 고영표는 1회초 선두타자 제리드 데일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2루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대표팀은 1회말 무사 1 2루에서 김도영의 뜬공으로 1사 2 3루를 만들고 문보경이 희생플라이를 쳐 1-2로 따라붙었다.
2회말 2사 3루에서 김주원의 내야 땅볼 때 KIA 실책으로 2-2 동점. 이어 만루에서 문보경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3-2로 뒤집었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이 번트 자세를 취하다 강공으로 바꿔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김주원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6-2까지 달아났다.
박해민은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주원도 멀티히트로 리드오프 역할을 했다. 고영표는 2.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한 방이 있었지만 이닝을 거듭하며 균형을 찾았다. 3회에는 삼자범퇴로 마쳤다. 이후 노경은 김택연 유영찬 조병현이 차례로 1이닝씩을 책임졌다.
KIA는 6회초 정현창의 3루타와 주효상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경기는 7회초까지만 진행됐다. 대표팀은 25일 휴식하고 26일 삼성, 27일 kt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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